KBS2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의 생일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스무 살 생일을 맞은 남지현을 위해 '가족끼리 왜 이래' 제작진은 16일 밤 차달봉(박형식)네 옥상 촬영 현장에서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지현은 스태프들의 생일 축하 노래와 케이크 선물에 즐거워하며 촛불을 끄고 있다. 장난기가 발동한 박형식이 남지현의 코에 생크림을 묻히며 격하게(?) 마음을 전하고 있다.

남지현은 "촬영장에서 이런 선물을 받아 본 건 처음"이라며 바쁜 촬영 와중에 자신의 생일을 챙겨준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격했다"고 말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다. 진짜 가족 같은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제작진의 팀워크가 한몫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강서울(남지현)에 대한 진심을 말한 윤은호(서강준)의 선전포고가 차달봉을 긴장하게 만들며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를 점화,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