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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 송재림·김소은, '고양이 집사' 공통분모…'찰떡궁합'

'우리 결혼했어요'에 송재림과 새 커플로 출연하는 배우 김소은. /MBC



MBC '우리 결혼했어요 4'의 새 커플 송재림·김소은이 고양이라는 공통점을 찾았다.

20일 '우리 결혼했어요 4'에 첫 등장한 송재림과 김소은은 각자의 집에서 상대방을 궁금해 하며 짐을 싸기 시작했다. 송재림은 바닥에 짐 가방을 내려두고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자신의 고양이가 토하는 것을 보고 당황해 했다. 김소은 역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 였다. 두 사람은 TV에 비춰지는 이미지와는 달리 엉뚱한 매력이 넘치는 커플이었다.

특히 김소은은 예비 가상 남편을 위해 어머니가 아끼는 약주를 몰래 챙기기 까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암흑 속 카페에서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지 못한 채 첫 만남을 가졌다. 송재림은 김소은이 고양이를 키운다는 것을 알고선 "같은 애묘인으로서 반갑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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