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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노인학대 '이틀 당 한 명 꼴'



브라질 상파울루 주 바이샤다 산치스타 지역 노인들이 이틀 당 한 명 꼴로 학대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인권 연대 사무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바이샤다 산치스타 지역 노인들의 학대 신고 사례는 116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의 경우 206건으로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타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플라비아 발렝치누 상투스 지역 노인 SOS 협회 관계자는 "노인들에 대한 학대가 정신적 혹은 신체적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노인들이 버림 받는 경우는 흔한 일이며 의료적으로 방임하는 경우도 있다. 노인들의 재산을 갖고도 경제적인 지원을 하지 않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지리통계청에 따르면 이 지역에만 약 21만 8000명의 60세 이상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상투스 지역에는 유독 독거 노인이 많다. 그들은 가족들로부터 버림받았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 지내고 있다. 유년기 아이들부터 시작해서 노령화와 관련된 사회적 지원, 보건, 교육 등에 투자를 더 많이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전했다.

/카두 프로이에치 ·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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