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삼성전자 세계 최초로 20나노 모바일 D램 양산…반도체 시장 선점

삼성전자 20나노 모바일 D램



삼성전자가 새로운 모바일 D램 양산에 나서면서 메모리 반도체 부문 실적 상승세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20나노(1나노=10억분의1m) 공정을 적용한 6기가비트(Gb) LPDDR3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본격 양산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컴퓨터용 20나노 4기가비트 DDR3 D램에 이어 모바일 D램까지 20나노 제품 양산에 착수하면서 삼성전자는 '20나노 D램 시대'에 진입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양산에 돌입한 모바일 D램은 최고 2,133메가비트(Mb)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양산 제품(25나노 모바일 D램)에 비해 생산성이 30% 이상 향상됐다. 생산성이 개선됐다는 건 하나의 반도체 원판(웨이퍼)에서 더 많은 반도체 칩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PC) 및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등에서 사용되는 대용량 모바일 D램 시장 선점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무는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20나노 모바일 D램은 시장 비중이 더 확대되고 있고 고성능 모바일 D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가장 앞선 제품이다"며 "향후에도 프리미엄 시장은 물론 보급형 모바일 시장까지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나노 모바일 D램 라인업(8GB/6GB/4GB)을 연이어 출시해 프리미엄 대용량 모바일 D램 시장을 지속 선점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