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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유엔 북한 인권 회의, 北 인권 관심 제고 차원

유엔총회 기간인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북한 인권 관련 장관급 회의에서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제고하는 차원의 논의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유엔 북한 인권 회의는 내주 후반부인 오는 25∼26일께 개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이 북한에 억류된 자국민 석방을 위해 고위급 특사를 파견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시점에 맞물려 북한 인권을 다루는 회의를 추진한다는 점도 관심이다.

미국 정부는 억류자 문제를 비롯한 대북 현안과 국제사회 차원의 이슈인 북한 인권 문제는 별도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회의 개최를 이전부터 상당 기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자국민 3명을 억류한 북한의 반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회의 개최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은 이미 북한 인권 문제가 국제사회의 보편적 이슈로 떠오른 상황을 인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북한 인권이 미국의 대외정책 '가치'와 관련된 문제로서 그 자체로 갖는 함의를 간과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번 회의는 북미간 미국인 억류자 석방 교섭에는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장기적으로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차원의 압력을 강화한다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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