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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 여름철 천연재료로 벌레 퇴치하는 방법?



무덥고 습한 여름철엔 반갑지 않은 손님들이 우리를 찾아온다. 모기부터 날벌레, 쌀벌레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벌레를 쫓기 위해 살충제를 온 집안에 뿌리고 싶지만, 유해 성분이나 냄새 때문에 꺼려지게 된다. 천연재료만으로 벌레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바짝 말린 '계피'는 진드기 퇴치에 좋다. 계피 특유의 향과 매운 성분은 진드기는 물론 모기 등 벌레를 쫓는데 효과적이다. 계피를 이용해 직접 스프레이를 만들 수있다. 식물성 알코올에 계피 끓인 물을 10대 1로 섞어 분무기에 담아 사용한다. 침구류나 벌레들이 자주 출몰하는 곳에 뿌리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흰색 천에 뿌리게 되면 자국이 남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수구, 환기구를 통해 들어 오는 날벌레들. 아무리 꼼꼼하게 관리해도 날벌레를 퇴치하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는 '토마토'가 제격이다. 토마토를 반으로 잘라 환기구 주변에 문지르고, 남은 토마토 즙을 하수구에 뿌려주면 끝! 토마토 속에 있는 '토마틴'이라는 성분이 바로 벌레가 가장 싫어하는 향이라고 한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 살펴보면서 관리해주면 된다. 또 야외 활동할 때 토마토 즙을 이용하면 모기가 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쌀 속에 살고 있는 쌀벌레 역시 주부들의 고민거리다. 쌀벌레 제거에는 바로 '겨자'가 효과적이다. 쌀벌레나 바퀴벌레들은 겨자의 톡 쏘는 향을 싫어한다. 거즈에 겨자를 묻히고 한번 정도 묶은 다음에 쌀 보관하고 있는 곳의 구석에 넣어 둔다. 2개월을 주기로 교체해주면 된다.

이밖에 오렌지 껍질을 이용하면 모기 퇴치에 큰 도움이 된다. 1cm 너비로 길게 자른 껍질을 햇볕에 바짝 말린 후 껍질을 집안 곳곳에 두면 모기를 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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