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일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크리스탈은 앞머리 내린 헤어스타일로 여성적인 매력을 보이고 있다.

박형기 감독은 "당찬 성격이라 작품에 대한 열의가 강하다. 쉽지 않은 역할을 소화하면서도 해내겠다는 의지가 눈빛에서 보인다"며 "카메라 앞에 선 크리스탈의 모습에선 진정성이 묻어난다. 첫눈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가수 비(정지훈)와 출연한다. 크리스탈이 맡은 세나 역은 세상에 떠난 언니를 대신해 음악으로 꿈을 이뤄보겠다며 상경했다가 현욱(정지훈)을 만나 사랑하는 인물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세나와 비밀 많은 현욱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후속 작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