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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헤르타베를린 잡고 리그 선두 손흥민 전반 교체 이유는

헤르타베를린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프타임에 교체된 레버쿠젠의 손흥민. /AP 뉴시스



레버쿠젠, 헤르타베를린에 4-2 역전승

손흥민(22)의 레버쿠젠이 헤르타베를린을 누르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렸다.

레버쿠젠은 30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라운드 헤르타베를린과의 경기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4-2로 역전승했다. 레버쿠젠은 정규리그 2연승, 승점 6으로 1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전을 뛴 후 율리안 브란트와 교체됐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넣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감각을 보였던 손흥민은 정규리그 첫 골 신고는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손흥민은 피로가 누적된 탓인지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지는 못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24분 틴 예드바이의 자책골로 0-1 리드를 당한 채 전반을 끝냈다. 그러나 후반 5분 예드바이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반격은 시작됐다. 레버쿠젠은 후반 15분 율리안 쉬버에게 역전골을 허용했고, 다시 2분 만에 프리킥을 에미르 스파히치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손흥민과 교체해 들어온 브란트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고, 카림 벨라라비가 후반 41분 발리슛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을 대신해 들어온 브란트의 결승골로 손흥민의 팀 내 입지가 좁아지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최근의 활약을 볼 때 손흥민은 변함없는 신뢰를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오히려 경쟁자의 활약이 손흥민에게 자극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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