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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르노삼성 임단협 부결…생산 차질 불가피

르노삼성 노조의 파업 결의 모습.



르노삼성차 노조가 29일 실시한 임단협 조합원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2518명 중 2448명이 투표에 참여, 이 중 62.9%(1540명)의 반대로 부결됐다.

르노삼성차 고용환 노조 위원장은 "2014년 임단협의 쟁취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조합원의 찬성을 이끌어 내지 못했으며 그 뜻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 노조는 다음 주 총 대의원대회를 열어 향후 활동 방향을 세울 계획이다.

앞서 르노삼성자동차는 노동조합과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7일 밝힌 바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양측은 지난 4월부터 실무교섭 7차례, 본교섭 9차례를 거쳐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해왔으며, 27일 오후 잠정 합의안을 극적으로 도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2014년 기본급 평균 6만5000원 인상, △격려금 300만원 지급, △생산성 격려금(PI) 150% 선지급, △2014년 국내 판매 목표 달성 시 50% 추가 지급, △유보된 선물비 소급 지급, △단체협약 136개 조항 중 1개 조항 신설, 36개 조항 개정, 정기 상여 및 제수당의 통상임금 적용 여부 법원 판결 따름 등을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합의안의 부결로 르노삼성은 내수 물량 생산 차질과 함께 북미 수출 프로젝트에도 큰 차질을 빚게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