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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밭에서 풀을 베던 70대 노인 벌에 쏘인 뒤 의식 잃은뒤 사망

발에서 풀을 베던 70대 노인이 벌에 쏘인 뒤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10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밭에서 일하던 이모(71)씨가 벌에 쏘인 뒤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씨의 부인(70)은 "'풀을 베다가 벌에 많이 쏘였다'는 남편 전화를 받고 밭에 가보니 평상에 엎드려 있었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