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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올해 8월 파리 날씨 우중충..이례적으로 1년 중 강수량 최대치 기록



올해 이례적으로 파리의 8월 강수량이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파리는 8월에 가장 날씨가 화창하다. 특히 이 기간엔 파리 시민들이 휴가를 떠나 도시는 조용하고 비어있는 느낌마저 준다. 하지만 올해엔 8월 한 달간 먹구름만 가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례적이게 내린 비로 강수량은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파리의 경우 지난 1월부터 평균 강수 확률은 85%를 웃돌았다. 8월의 경우 평균 15일 정도 비가 내리지만 이번해엔 평균 수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다가오는 주말마저 비소식이 있어 올해 8월 파리의 날씨는 끝까지 어두울 예정이다.

/ 세리즈 수드리 르 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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