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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에이스' 커쇼 시즌 16승 달성…내셔널리그 다승 선두

커쇼/AP연합



LA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16승을 달성하며 내셔널리그 다승 선두로 올라섰다.

커쇼는 28일 애리조나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6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승수를 챙겼다. 지난 2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승리 행진을 2경기로 늘렸다.

커쇼는 1회말 엔더 인샤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클리픈 페닝턴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아론 힐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마크 트롬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2회엔 삼자 범퇴로 호투했다. 커쇼는 3-0으로 앞선 3회 최대 위기에 빠졌다. 디디 그레고리우스에 중전 안타를 맞고 인샤트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페닝턴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에 몰렸다. 하지만 힐을 2루수 직선타로 잡고 트롬보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커쇼는 4회 알프레도 마르테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조단 파체코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하지만 터피 고스비쉬를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그레고리우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웨이드 마일리를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5회 선두 타자 헤닝턴에게 우익선상 3루타를 맞았지만, 나머지 세 타자를 공 13개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5회 장타를 허용한 커쇼는 6회부터 전열을 가다듬었다. 마르테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한 뒤 파체코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고스비쉬를 2구 만에 3루수 직선타로 돌려세우며 삼자 범퇴를 기록했다. 커쇼는 7회를 공 11개로 처리하며 투구 수를 조절했다.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롬보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마르테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친 뒤 켄리 잰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잰슨은 9회를 삼자 범퇴로 막아 커쇼의 16승을 도왔다.

다저스는 커쇼의 호투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시즌 76승(58패)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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