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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53개국 참가…품새 명인 이규현 사범 3연패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이 2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24일까지 포항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대회에는 53개국 3459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하며 이들은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마당 이틀째인 22일에는 다양한 경연과 함께 개인전 및 단체전 예·결선이 이어진다.

한마당은 1992년 첫 대회 이후 매년 50개국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2월 치열한 경쟁 끝에 이 대회를 유치했다.

한편 이규현(68·태권도이규현사범아카데미) 사범이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태권도 품새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태권도 공인 9단인 이 사범은 22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국내 공인 품새 남자 마스터 Ⅱ(60세 이상) 부문에서 평점 7.35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0년 만에 참가한 2012년 대회에서 우승해 이목을 집중시킨 이 사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다시 정상을 밟아 한마당 3연패를 이뤘다.



이 사범은 "정상에 올랐다는 기쁜 마음보다는 그동안 수련했던 기량이 충분히 발휘되지는 않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훌륭한 후배들이 많이 나올 때까지 한마당에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위는 오영복(65·국민태권도) 사범, 3위는 허의식(60·세심체육관)·황덕모(60·한결태권도장) 사범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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