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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회적기업 대상 프로보노 활동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도움을 주기 위해 18일부터 프로보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프로보노는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으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의미의 라틴어 'Pro bono publico'에서 유래한다.

지원대상은 2012년부터 한전에서 경제적으로 지원중인 37개사와 한전과 MOU를 체결한 15개사를 포함한 52개사이며, 금전적인 지원뿐 아니라 경영 및 판로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전개한다.

한전은 2012년부터 사회적기업 육성 및 창업지원을 시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협동조합형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등 2년간 지원사업을 통해 12억원을 23개사에 지원해 창업 및 육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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