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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활용 스마트플러그 보급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스마트플러그 보급활성화 성과보고 워크숍'을 개최한다.

스마트플러그는 TV·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플러그에 덧끼워 ▲전력사용량 모니터링 ▲대기전력 차단 ▲원격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스마트폰과 연동돼 사용자에게 자신이 사용한 전자제품의 전력사용량을 알려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소기업 보급형 제품의 소개와 작동시연이 있다. 또 가전제품에 스마트플러그 기능을 내장하기 위해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진행하는 스마트가전 표준화 내용도 공유한다.

산업부는 사용자가 스마트플러그를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경험(UX)을 반영한 스마트폰용 표준앱(App)을 개발·보급한다. 특히 클라우드서비스 기반 지능형수요관리(DR)를 염두에 두고 웹서버를 개발해 스마트플러그를 이용한 새로운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도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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