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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사주 학을 공부하면 체질과 건강을 알 수 있나요?

사주 학을 공부하면 체질과 건강을 알 수 있나요?

zkvpemahd 여자 87년 양력 4월 18일 새벽 5시

Q:국립대를 나와 약사입니다. 87년 양력 4월 18일 생입니다. 약사라서 약용식물에 대해 연구하다가 사상체질을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매우 심오하게 느껴져서 질문을 드리는데 사람의 인체와 사주가 비례하면서 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주 학을 공부하면 체질과 건강에 대해서도 많이 알 수 있는지요? 또한 제가 잘 해 나갈 수 있을까요? 궁금해서 선생님께 여쭤보고 심도 있게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매일 지면을 통해 보는 선생님도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A: '명월(明月)'의 천을귀인(天乙貴人)을 두고 있어 항상 주위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장생(태어나서 성장함)으로 학문을 즐기고 문장이 수려하여 학자나 교육계통에 인연이 깊습니다. 철쇄개금(鐵鎖開金:잠겨있는 것을 열쇠로 품)으로 적덕(積德)해야 하므로 남에게 베풀고 생명을 살리는 우수함이 있으니 사상체질 공부를 하여 큰 역할을 할 수 있지요.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식물이 우주자연현상에 따라 사시사철 생존 희기(喜忌)가 다를 뿐만 아니라 생. 노 .병 . 사. 희. 노. 애. 락이 다른 것은 생명이 발생하는 환경(때와 시)의 영향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면 봄에는 따사로운 봄볕이 만물을 성장 시키고 여름에는 수분으로 생명체를 생기(生氣)시키고 가을에는 서조풍(西燥風:서쪽에서 불어오는 마른 바람)으로 열매를 맺게 하며 겨울에는 정신계(精神界)를 근원으로 만물을 조절하여 적당케 합니다. 이와 같이 자연은 운동으로 순환하여 계절에 따라 만물이 생. 노. 병. 사 시기가 각양각색으로 다르게 작용하는 원리입니다. 인간 역시 태어 날 때 계절적인 영향을 받아 각각 다른 체질로 나타나는데 역법(易法:사주학:명리) 24절기를 관찰하여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에 따라 인체에 작용관계를 활용하는 학문입니다. 각자가 부여받은 사주(명리)에 명국(命局:생월생시)에 따라 사람마다 심상과 육체건강이 다를 뿐만 아니라 희기. 생사가 다르게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대학에서도 명리를 가르치며 의약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사상체질 오운육기(五運六氣)를 배우고 있으므로 처방하는데 적중률을 높이기도 합니다. 오운육기란 10천간과 12지지가 천지 순행의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황제내경에서 인체를 소우주로 보고 사람이 태어난 계절에 다라 체질이 각분됨을 인지합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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