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괜찮아 사랑이야' 패러디 절묘…'괜찮아 오수야' '괜찮아 태양이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패러디/SBS 제공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이하 '괜사') 패러디물 '괜찮아 오수야' '괜찮아 태양이야'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괜찮아 오수야'는 조인성이 '괜사' 노희경 작가·김규태 감독의 전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 오수 역으로 출연한 점을 활용했다. 그가 감옥에 있는 장면과 '괜사'를 절묘하게 합성해 A·B 두 편으로 만들어졌다. '괜사' 장재열(조인성)과 '그겨울' 오수가 외모 대결을 벌인다. 특히 A버전에선 오수가 "무슨 소리이야. 말은 바로해야지. 내가 더 한 수위거든"이라며 웃고 지해수(공효진)가 "자기애성 인격장애자들"이라고 혼자 말하며 마무리된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패러디/SBS 제공



'괜찮아 태양이야'는 공효진이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태공실 역으로 출연했던 점을 착안했다. 그가 귀신을 본다는 설정이다.

정신과 의사인 지해수가 '주군의 태양' 태공실에게 "아직도 귀신들 때문에 밤에 잘 못자느냐"라고 상담한다. 태공실은 불면증을 토로하며 지해수 뒤에 있는 귀신을 소개한다. 그 귀신은 '괜사'의 강우(도경수)며 그는 "누나 예뻐요!"라고 해맑게 인사한다. 이에 지해수는 "뭐야 다들 봤는데 너만 못 본거야?"라고 시크한 표정을 지었고 이내 '괜사' 장재열이 "다들 봤는데 너만 못본거야"라고 말하며 길거리를 뛰는 장면이 합성되면서 패러디는 마무리된다.

SBS드라마 제작진은 "조인성과 공효진의 전작과 '괜사'를 합성하니 재미있는 작품이 탄생했다"며 "드라마에 대한 많은 사랑과 함께 앞으로 또다른 패러디작품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