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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꼼꼼IT리뷰]에이수스 '폰패드7 LTE' 30만원대에 전화도 되는 태블릿



'스마트폰은 화면크기가 너무 적고 태블릿PC는 전화기능이 없어 불편하고···.'

에이수스의 '폰패드7 롱텀에볼루션(LTE)'은 이같은 고민을 하는 모티즌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7인치 대화면이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칩만 꽂으면 LTE로 연결해 바로 전화할 수 있다.

이렇게 큰 화면으로 과연 제대로 통화가 가능할까. 어색하긴 하지만 큰 어려움은 없다. 와이파이를 통해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음성 통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워낙 큰 화면 탓에 유선 이어셋이나 블루투스 이어셋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편할 듯하다.

폰패드7 LTE의 가장 큰 장점은 '젠UI'다. 태블릿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 최대한 간결하게 배치해 사용하기 매우 편하다. 알림센터를 통해 태블릿 설정도 어느 화면에서나 원클릭으로 가능하다. 메모리 부스트, 계산기, 와이파이, 즉석사진, GPS, 모바일 데이터, 비행기 모드 등을 끄고 켜거나 세부 설정까지 터치 한 번으로 끝낼 수 있다. 특히 여러 색상을 사용한 아이콘들이 시원하고 역동적이다.

전면 위·아래 장착된 듀얼 스피커도 인상적이다. 에이수스의 '소닉마스터(SonicMaster)' 음장 기술을 통해 짱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차안이나 야외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듣는데 제격이다.

하지만 500만 화소에 불과한 카메라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전면 카메라는 120만 화소에 불과해 휴대전화 초창기로 돌아간 듯한 착각마저 일으킨다. 하드웨어적인 스펙이 다소 낮아 고사양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것도 조금 불편하다.

하지만 30만원 대에 불과한 '착한 가격'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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