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이 되면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보양식에 관심이 많아진다. 보양식의 대명사 삼계탕부터 장어·오리고기탕 등 취향에 맞는 음식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다스려 보는 건 어떨까? 자료 제공: 메뉴판닷컴(www.menupan.com)
◆삼계탕
분량: 1인분 / 난이도: 보통 / 열량: 565㎉ / 조리시간: 60분
[주재료] 닭고기 영계 1마리, 찹쌀 1/2컵, 마늘 4쪽, 대추 4개, 생강 1쪽, 물 8컵
[양념] 수삼 2뿌리, 대파 1뿌리, 소금·후춧가루 각 약간
1. 닭은 내장을 제거해 깨끗이 씻고, 찹쌀은 씻어 1시간 정도 물에 불린 후 건진다.
2. 닭 속에 다듬은 찹쌀·마늘·대추·수삼을 넣고 왼쪽 다리 안쪽에 칼집을 넣어 그 사이에 오른쪽 다리를 넣어 꼬아준다.
3. 생강은 얇게 편 썰어 준비한 후 냄비에 닭과 대파·생강·물을 넣어 끓인다.
4. 센 불에서 끓인 후 불을 줄여 40분 정도 푹 고아준다.
5. 닭이 익으면 닭은 꺼내고 국물은 식혀 면보에 걸러 기름기를 제거한다.
6. 냄비에 닭과 ⑥의 국물을 넣어 뜨겁게 데운 후 그릇에 담아 낸다.
◆장어덮밥
분량: 1인분 / 난이도: 초보환영 / 열량: 412㎉ / 조리시간: 30분
[주재료] 장어 민물장어 1/2마리, 밥 1공기, 초생강 20g
[양념] 산초가루 약간, 시판 장어양념장 3큰술
1. 민물장어는 넓적하게 편 다음 뼈와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둔다.
2. 민물장어를 2~3등분해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3. 장어양념장을 2~3회 발라가면서 구워낸다.
4. 그릇에 뜨거운 밥 1공기를 담고 구워둔 장어를 올린 뒤 산초가루를 살짝 뿌린 다음 초생강을 곁들여 낸다.
◆오리고기탕
분량: 2인분 / 난이도: 보통 / 열량: 469㎉ / 조리시간: 40분
[주재료] 오리 600g, 배추 2장, 당근 50g, 청고추 2개, 식용유 약간
[양념] 소금·후춧가루 약간,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식초 1/2작은술, 다진파·다진마늘 각 1큰술
1. 오리고기는 깨끗이 씻어서 4㎝ 크기로 토막 내어 양념에 버무린다.
2. 배추는 끓는 물에 데쳐서 가로, 세로 각각 3㎝ 크기로 썬다.
3. 당근은 납작하게 썰고 청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서 어슷 썬다.
4.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념한 오리고기를 볶다가 물을 부어 푹 끓인다. 끓이는 도중 생기는 기름은 걷어낸다.
5. 배추·당근·청고추를 넣고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