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연출한 청도 개나소나 콘서트 주목'

개그맨 전유성이 애완견을 위한 음악회 '개나소나 콘서트'를 다음달 2일 오후 7시 청도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개나소나 콘서트' 콘서트는 청도군민 전유성이 기획과 연출을 진행했다. 사회는 개그맨 이홍렬이 맡는다. 이에 전유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청도에서 여섯번째 개나소나 콘서트는 8월2일 토요일에 더 커진 개판으로 마련됩니다. 반려견의 큰잔치에 오십시요. 반려견가족여러분 무한알티 부탁드립니다. 머술.저글링 개그 73인조의 오케스트라.동행의 최성수출연. 무료"라는 글을 남겼다.

이번 콘서트는 73인조 아모르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영화 '스타워즈' 주제가, 뮤지컬 '캣츠'와 '레미제라블' 등 대중적인 연주곡으로 삼복더위의 밤을 식힌다. 플루티스트 박태환, 소프라노 김미주, 피아니스트 김가람이 협연한다.

또 록밴드 넥스트의 키보디스트 출신 지현수, 뮤지컬 배우 및 그룹 브릭의 맴버로 활동 중인 허규 등이 출연한다.

'개나소나 콘서트'와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www.genasona.com)를 참조하거나, 청도군 문화관광과(054-370-2371) 또는 청도코미디시장(054-373-195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