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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올 여름 패션, '아트'를 입다"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활발

왼쪽부터 푸마 '바스켓 클래식 소피아 창', 리바이스 '릭 그리핀' 컬렉션, 브레라 '위드비 팝' 라인.



올여름 패션업계에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불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브랜드들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손잡고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푸마는 뉴욕에서 활동중인 작가 소피아 창과 파트너십을 맺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놨다. 소피아 창은 판화·디자인·대중매체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아티스트다.

그는 푸마의 헤리티지 제품에 뉴욕 브루클린에서 영감 받은 일러스트와 그래픽을 적용, 소피아 창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푸마 '바스켓 클래식 소피아 창'은 1960년대 미국 농구장에서 명성을 떨치던 푸마 바스켓 클래식에 뉴욕 스트리트 패턴을 입힌 가죽 스니커즈로 로우탑과 미드탑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리바이스는 사이키델릭 아트를 대표하는 '릭 그리핀'의 일러스트를 담은 2014 가을 컬렉션을 공개했다.

'환각적인 상태'를 뜻하는 시아키델릭 아트는 강렬한 무늬와 색감으로 몽환적인 이미지를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리바이스는 릭 그리핀의 거칠면서도 유쾌한 분위기의 작품 중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13개의 일러스트를 엄선했다.

브레라는 국내 비주얼 팝 아티스트인 275C와 함께 '위드비 팝' 라인을 출시했다.

275C는 1960~70년대 스타일과 패턴 등을 이용해 다양한 작업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에 선보인 위드비 팝 라인은 깜찍한 하트와 새 일러스트가 돋보이며, 백팩·쇼퍼백·BB백으로 구성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유명 예술가의 손길이 닿은 협업 제품은 소장가치를 더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경쟁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패션업계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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