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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외교부, 페루 일부지역 '여행자제' 황색 경보 발령

외교부는 마약 게릴라의 테러와 이에 대한 토벌 작전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페루 중부 일부 지역에 23일 '여행자제'에 해당하는 황색경보를 새로 발령했다.

이에 따라 페루 아야쿠초주 라마르·우안타 지역과 우안카벨리카주 타야카하 지역, 후닌주 사티포 지역 등 총 6개 주 8개 지역에 황색경보가 내려졌다.

외교부는 또 마약 운반 경로로 사용되는 페루·콜롬비아 국경 지역 등에 남색경보(여행유의)를 내렸다.

외교부는 페루를 방문할 계획이거나 방문 중인 경우 페루의 여행경보 신호등 단계를 숙지해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페루에 대한 자세한 여행경보 내용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www.0404.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