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분양

위례신도시 성남권 민간분양, 막차 타볼까

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위례신도시 성남권역에서 연내 2600여 가구의 민간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물량의 경우 성남시에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들로 그 어느 때보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LH위례사업본부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성남권역에 남아 있는 용지는 총 11곳이다. 이 중 올 하반기 A2-8(호반건설), A2-3(GS건설), C2-4·5·6(대우건설), C2-1(보미종합건설), C2-2·3(로스코파트너스) 등 총 5곳에서 2631가구의 민간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나머지 A2-1, A2-4, A2-6, A2-7, A2-13블록에는 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또 A2-2블록은 경기도시공사와 민간건설사가 민관합동 방식으로 내년 3월 공공분양할 계획이라, 사실상 올해 나오는 5개 단지가 성남권역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가 될 전망이다.

성남권역의 경우 서울 송파권역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입지에 따라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 및 서울지하철 8호선·위례선 우남역을 이용할 수 있고,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도 가까워 하남권역보다는 인기가 많은 편이다.

업계 관계자는 "무엇보다 앞으로 분양될 송파구와 하남시 내 아파트가 역세권이나 중심상업시설과는 다소 먼 북쪽에 위치해 있어 이번 성남권 물량을 지켜보는 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분양이 가장 빠른 단지는 호반건설이 8월 A2-8블록에서 선보일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이다. 전체 1137가구, 전용면적 98㎡로 이뤄졌다.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도보권 내 위치해 있다.

9월에는 GS건설이 A2-3블록에서 517가구 규모의 자이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경전철 위례~신사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남쪽으로 수변공원과 저층 단독주택지를 바라보고 있어 개방감이 뛰어날 전망이다.

연말에는 주상복합 단지들의 분양이 대기 중이다. 대우건설은 C2-4·5·6블록에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630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또 C2-1블록에서는 보미종합건설이 131가구를, C2-2·3블록에서는 로스코파트너스가 216가구의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