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쓰는 조리법이 점점 부담스러워지는 여름, 이럴 때는 재료와 양념을 차게 해 간단하게 만드는 냉채요리가 정답이다. 만드는 과정은 물론 맛보는 순간까지 시원함을 전해주기 때문에 여름철요리로 제격이다. 영양도 챙기고 입맛도 살릴 수 있는 3가지 냉채요리를 소개한다. 자료 제공: 메뉴판닷컴(www.menupan.com)
◆해파리해물냉채
분량: 2인분 / 난이도: 초보환영 / 열량: 112㎉ / 조리시간: 30분
[주재료] 해파리 80g, 새우 4개, 쭈꾸미·오이·당근 각 20g, 홍피망 15g, 계란 1개, [양념] 겨자 2큰술, 머스터드 1/2큰술, 식초·설탕 각 3큰술, 마늘·간장·소금·참기름 각 약간
1. 해파리는 옅은 소금물에 10분간 담그고 끓는 물에 데친 후 식초, 설탕물에 5분 정도 담근 후 물기를 제거해 준비한다.
2. 쭈꾸미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식히고 새우는 내장, 껍질 제거 후 살짝 데친 후 식힌다.
3. 양념 재료를 섞어 겨자 소스를 만든다.
4. 오이·당근·피망·계란지단은 5㎝ 길이로 채친다.
5. 접시에 ④를 나란히 담고 해파리를 담은 후 소스를 끼얹어 낸다.
◆두부미역냉채
분량: 2인분 / 난이도: 초보환영 / 열량: 95㎉ / 조리시간: 30분
[주재료] 두부 1모, 미역 100g, 양파 1/2개, 홍고추 1/2개, [양념] 간장 1/4컵, 참기름·설탕·통깨 각 1큰술
1. 두부는 6등분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물기를 제거해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다.
2. 미역은 충분히 불려 다져 놓는다.
3. 양파는 곱게 다져서 물에 씻어 매운기를 뺀 뒤 물기를 꼭 짠다.
4. 홍고추는 곱게 다지고 분량의 양념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5. 차게 해놓은 두부를 접시에 보기 좋게 담는다.
6. 두부 위에 다진 미역을 얹고, 그 위에 다진 양파와 홍고추를 얹고 소스를 끼얹어 낸다.
◆건포도돈족냉채
분량: 2인분 / 난이도: 보통 / 열량: 354㎉ / 조리시간: 30분
[주재료] 돈족 족발 200g, 양배추 100g, 적채 50g, 양파 1/4개, 영양 실부추 30g, 홍피망·청피망 각 1/2개, 대추 5개, 간장 1/2큰술, [겨자소스] (단위: 큰술) 갠겨자 1, 식초·건포도페이스트·오렌지주스·배즙 각 2, 소금 1/3, 다진마늘·연유 각 1/2
1. 돈족은 미리 구입해 얇게 저며 썬다.
2. 겨자와 따뜻한 물을 1대 1의 비율로 넣고 개어 30분간 숙성시킨다.
3. 건포도에 따뜻한 물을 부어서 통통하고 부드럽게 불린 후 물은 체에 걸러 버리고 핸드믹서기로 곱게 갈아서 건포도 페이스트를 준비한다
4. 모든 채소는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5. 겨자소스에는 건포도페이스트와 나머지 재료를 분량대로 넣고 차게 준비한다.
6. 대추는 젖은 행주로 잘 닦아서 돌려 깎아 링으로 썰어 놓는다.
7. 접시에 채소와 대추를 소복이 돌려 담고 가운데 돈족 썰은 것을 담아 먹기 직전에 겨자소스를 뿌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