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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구원파 "살인·테러집단 매도하지 말라”



"구원파를 근거없이 살인·테러 집단으로 몰고 가는 종교탄압을 중단하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300여 명은 15일 오후 경기 안성시 보개면 금수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 수사에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구원파 조계웅 대변인은 “세월호 침몰에 대한 책임은 청해진 해운에 있지만 승객 사망은 구조를 못 한 해경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테러집단도 사이비집단도 아니다"라며 "구원파는 회생할 가능성이 없을 만큼 짓밟히고 있으며 우린 모든 것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