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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12년만의 재회' 남궁민, "아역 이원근 키 나보다 커" 어떻게 연기할까

남궁민/JTBC



배우 남궁민이 자신보다 큰 아역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남궁민은 JTBC 주말극 '12년만의 재회 : 달래 된, 장국'에서 남자주인공 유준수의 어른 역을 맡았으며 어린 준수는 신인 배우 이원근이 연기했다.

15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12년만의 재회'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남궁민은 "그 친구(이원근)의 키가 (나보다) 크다. 난 12년 동안 스트레스를 받아서 키가 줄어든 콘셉트로 가려고 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인물정보에 따르면 남궁민의 키는 177㎝이며 이원근은 185㎝다.

한편 '12년만의 재회'는 지난 11일 방영된 12회를 끝으로 아역들의 이야기가 마무리 됐으며 13회부터는 12년이 흘러 어른이 된 달래와 준수가 재회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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