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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약혼 소식에 레바논이 들썩이는 이유는?

조지 클루니의 약혼녀 아말 알라무딘./AFP제공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의 약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레바논이 축제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 클루니의 약혼녀인 영국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36)이 레바논 태생이기 때문이다.

중동 현지 일간지 더 내셔널은 알라무딘 부친의 고향인 레바논 바클린 주민들이 알라무딘과 클루니의 약혼에 열광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레바논 여성은 트위터에 "클루니가 레바논 여성과 약혼했다는 것 자체가 우리가 최고라는 증거"라고 주장했고 다른 트위터 사용자는 "레바논 여성만이 클루니를 '남편'으로 만들 수 있다"고 흥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클루니가 레바논 출신 여자친구에 청혼한 뒤 이스라엘이 클루니에게 군사적 압박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레바논과 전쟁 상태인 이스라엘을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알라무딘의 고향인 바클린은 베이루트에서 동남쪽으로 45㎞ 떨어진 산악지대의 마을이다.

두 살때까지 이곳에서 살았던 알라무딘은 1980년 레바논 내전(1975∼1990)을 피해 영국으로 이주했다. 이후 영국 국적을 획득한 알라무딘은 옥스퍼드와 뉴욕대 로스쿨(법학대학원)을 졸업, 국제법과 인권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클루니는 1989년 여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했다가 4년 만에 이혼한 이후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