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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트라이앵글' 임시완 재벌 2세 변신…멀끔한 자태 뽐내

임시완/MBC



'연기돌' 임시완의 수트 자태가 공개됐다.

다음달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트라이앵글' 제작진은 극중 재벌 2세 윤양하 역을 맡은 임시완의 사진을 공개했다.

'트라이앵글'은 어린 시절 뿔뿔이 흩어진 삼형제가 성인이 돼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임시완이 연기할 윤양하 캐릭터는 광산을 경영하는 부잣집으로 입양돼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슬픔과 언제 다시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앞서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변호인' 등에서 아이돌 이상의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도 다시 한 번 그의 연기력이 빛을 발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임시완이) 스스로 윤양하를 심도 있게 해석해냈고 연기하고 있다. 제작진은 120% 만족하고 있다"며 "점점 '트라이앵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임시완이 맡은 바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한편 월화극 '기황후' 후속작 '트라이앵글'은 '올인' '태양을 삼켜라' 등 스케일 큰 작품을 함께한 유철용 PD와 최완규 작가가 5년 만에 다시 만난 작품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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