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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전세계 살인 사건 11.4% 브라질에서 일어난다



UN이 발표한 '2013년 전세계 살인 사건 연구' 결과 브라질이 전세계 살인 사건의 1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질이 전세계 인구의 2.8%만을 차지하는 데 비하면 엄청난 수치이다. 연구에 따르면 가장 높은 살인 발생률을 기록한 대륙은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다.

UN의 마약범죄 부서에 따르면 2013년에만 전세계적으로 43만 7000명이 살해당했으며 그 중 5만 108명이 브라질에서 죽은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질의 10만 명 당 살인사건 발생률은 25.2명으로 이는 전세계 평균인 6.2명 보다 네 배 높은 수치이다. 그러나 남미 전체를 놓고 봤을 땐 베네수엘라(53.7명), 콜롬비아(30.8명)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의 북부와 북동부는 최근 2년간 급격히 늘어난 살인 사건 발생률을 보였다. 북동부의 파라이바 주에서는 150%가, 바이아 주에서는 75%가 상승했기 때문. 대표적 우범 지역인 히우 지 자네이루와 상 파울루도 각각 29%와 11%의 상승률을 보여 명실상부한 위험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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