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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쉐보레 신형 크루즈, 베일 벗었다

쉐보레의 신형 크루즈.



콘셉트카 트루 140S의 이미지 닮아

쉐보레가 신형 크루즈를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신형 크루즈는 2012년에 공개됐던 트루 140s 콘셉트카의 이미지를 따왔다. 트루 140s는 2012년 부산모터쇼에서도 전시됐던 콘셉트카로, 당시에는 쇼카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는 시각이 많았다.

신형 크루즈는 쉐보레의 패밀리룩인 듀얼 메시 그릴을 달았고 좌우에 날렵하게 누운 헤드램프가 장착됐다. 윈드 스크린(앞 유리)은 기존 모델보다 더 뒤로 누웠고 오버행(범퍼에서 차축까지의 거리)이 짧아져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풍긴다. 쉐보레는 새로운 디자인 슬로건인 '가슴을 뛰게 하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이런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설명한다.



중국시장용 모델에는 두 가지 엔진이 장착된다. 미국과 한국 등지에서 선보인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그 중 하나고, 1.5ℓ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나머지 하나다.

변속기는 3종류가 마련된다. 6단 수동과 6단 자동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7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DCG)가 그것이다. 쉐보레 측은 "기존 모델보다 연료효율이 14~21% 향상돼 동급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쉐보레는 "연비와 핸들링, 인공지능 기술에서 새로운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시장 탈환을 노리고 있다. 신형 크루즈는 2015년부터 미국, 중국 등지에서 생산되며, 한국에서의 생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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