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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지상파 드라마 재개·예능 방영 예정…케이블은 '시기상조'

지난 21일 방송된 MBC 월화극 '기황후'(왼쪽)와 오는 23일부터 편성표에 포함된 일일극 '엄마의 정원'(오른쪽)/MBC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이후 '올스톱' 됐던 방송가가 월화드라마 방영을 시작으로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MBC는 지난 21일 월화극 MBC '기황후'를 방영하며 정규 방송 회복에 나섰다.

오는 23일부터는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방영을 재개하며 지난16·17일 결방됐던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 역시 오는 23·24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별바라기'도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SBS 월화극 '신의 선물-14일' 역시 지난 21일 전파를 탔다. 하지만 SBS는 '신의 선물'을 비롯해 수목극 '쓰리데이즈'와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특선 다큐 '최후의 툰드라-땅의 노래' 등을 뉴스 특보와 이중 편성해 두고 사고 소식 전달에 주력하고 있다.

KBS의 경우 드라마는 정상적으로 방영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은 결방할 예정이다.

KBS는 1TV를 통해 특집 뉴스를 내보낸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1TV), '천상여자'(2TV)를 정상 방송했다.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지난 20일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TV)가 정규 편성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자 여론의 뭇매를 맞고 결방한 이후로 대부분 결방 방침이 내려졌다.

지난 21일 '안녕하세요'의 결방에 이어 '우리동네 예체능'(22일), '해피투게더3'(24일), '불후의 명곡', '인간의 조건'(25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26일) 등 모든 예능이 편성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tvN 금토극 '갑동이' 포스터/CJ E&M



연예·오락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는 케이블 채널들은 오는 27일까지 대부분 결방될 전망이다.

CJ E&M의 케이블 채널들은 오는 24일까지 모든 연예·오락프로그램은 물론 드라마까지 결방키로 했다.

관계자는 "방송 재개는 아직 시기상조"라며 "지난 19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된 올리브TV의 '마스터셰프 코리아3'의 방영 시기도 아직 미지수"라고 밝혔다.

특히 tvN은 오는 24일까지 모든 예능물을 결방키로 하고 월화극 '마녀의 연애'와 시트콤 '감자별'도 방송하지 않을 예정이다. 엠넷 '와이드연예뉴스'는 오는 23일까지 결방이 확정됐으며, '엠카운트다운'도 지난 17일에 이어 오는 24일 결방된다.

드라마의 경우 24일 이후로 방송이 재개될 확률이 높지만 관계자는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금토극 '갑동이'의 방송 여부는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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