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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철도 파업 재개 '고통 받는 사람은 시민 뿐'



진정 국면에 들어서는 듯 했던 브라질 철도 노조의 파업이 재개됐다. 철도노조와 정부 측이 10%의 임금 협상안을 놓고 결국 타협점을 찾지 못한 것. 이로써 지난주 이뤄졌던 파업 중단안은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파업이 재개됨에 따라 16만 시민들은 다시 한 번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파업이 시작되자 세일란지아와 타과칭가, 사망바이아 등의 지역에서는 미처 파업재개 소식을 듣지 못한 시민들이 닫혀 있던 역으로 몰려와 많은 혼란을 초래했다. 타과칭가 수우에 거주하는 안드레아 살리스 씨는 "역에 도착 했을 땐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항의를 하고 있었으며 경찰차 한 대가 출동해 있던 상태였다"라며 "그러나 경찰은 필요 없다. 우리는 교통수단이 필요할 뿐이다"라고 불평했다.

인력이 부족해지자 전체 24개 역 중 14개만을 운영하는 긴급대책을 마련했던 지하철 공사 측은 다시 한 번 꼬여 있는 실타래를 풀어야 할 상황에 직면했다.

파업으로 인해 운영이 중지된 역은 아자 수우 터미널과 페이라 두 과라나, 콘세시오나리아스, 센트루 메트로폴리타누, 타과칭가 수우 등 10개이다. 공사 측은 상황이 급박한 만큼 평소 인력의 30%만을 이용해 지하철 운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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