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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식·음료업계, '스낵 컬처' 마케팅 화제

프링클 행군녀 콘텐츠/현대약품 제공



스마트기기의 이용이 대중화됨에 따라 '스낵컬처'가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으면서 식·음료업계도 이를 활용한 마케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스낵컬처(Snack Culture)란 과자를 먹듯 짧은 시간에 문화 콘텐츠를 소비한다는 의미의 신조어이다.

실제로 현대약품의 비타민 음료 브랜드 '프링클'은 최근 '젊음은 직진'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한 '행군녀 영상'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3분33초 길이의 이 짧은 영상은 한 여학생이 약 22㎞를 걸어 군복무 중인 남자친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리얼 무비 콘셉트로 제작됐다. 지난달 12일에 공개된 후 빠르게 확산돼 총 38개의 페이스북 인기 페이지에서 소개됐다. 유저 사이에 6000건 이상의 공유와 10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리아가 진행한 만우절 이벤트 현장을 담은 영상도 주목을 받았다. 해외 유명 영화 캐릭터 가면을 착용해 롯데리아의 만우절 이벤트에 참가한 한 참가자의 행사 참가 내용을 담은 31초짜리 영상은 3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 지난 2월 유튜브를 통해 한 영국인 남성이 친구들과 함께 심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을 맛 본 반응을 촬영한 5분 분량의 영상인 '영국남자 불닭볶음면 도전'은 조회 수 16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죠스떡볶이도 지난해 SNS 시트콤 '매콤한 인생'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죠스떡볶이 매장에서 일어날 법한 다양한 일화들을 5분 내외의 가벼운 시트콤으로 제작했다. 이 시트콤 방송이후 공식 페이스북 팬 수가 약 56%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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