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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세월호 침몰에 정치권 '올스톱'…경선 일정 무기한 연기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닷새째인 20일 오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인근 해상에서 해경 관계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뉴시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엿새째를 맞은 21일 정치권도 '올스톱' 상태다.

새누리당은 이번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지방선거 경선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광역단체장 경선 일정을 이미 일주일씩 연기했지만 세월호 침몰 희생자 구조작업의 장기화가 예견되는 상황이어서 이 일정도 지키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순연된 경선 일정 중 첫 번째인 25일 대전시장 경선이 어렵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생존자 귀환을 바라며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경선 일정 및 선거 운동을 무기한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후보자 자격심사위에서 후보자들을 검증, 부적격자 명단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발표는 미루고 있다.

호남지역에 대해서는 광역단체장 전략공천 여부나 경선룰 등도 결정하지 못했다. 27일로 예정됐던 경기지사 경선도 기약 없이 표류 중이다.

여야의 주요 지방선거 주자들 역시 대외적인 선거운동을 모두 중단한 채 구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한편 4월 임시국회도 정상 가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24일과 29일 예정된 본회의가 열릴지도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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