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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베이징 모터쇼에 나온 화제의 차는?

메르세데스 벤츠 콘셉트 쿠페 SUV.



2014 베이징 모터쇼가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돼 새로운 차종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는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비중 있는 신차와 콘셉트카를 내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콘셉트 쿠페 SUV'는 스포티한 감각의 새로운 4도어 상시사륜구동 쿠페 SUV다. 모던 럭셔리와 정통 오프로더의 디자인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 두드러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중앙의 크롬 루브르, 길게 펼쳐진 그린하우스와 프레임리스 사이드 윈도, B필러부터 후미까지 흐르는 듯한 루프 실루엣 등은 전형적인 메르세데스 벤츠 쿠페의 모습이다. 콘셉트 쿠페 SUV의 후면부는 뉴 S클래스 쿠페에서 처음 선보인 후미등과 입체적인 라이트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이 디자인은 향후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든 쿠페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콘셉트 쿠페 SUV를 선보임으로써 GLA클래스와 더불어 쿠페 느낌의 SUV 세그먼트를 확장할 예정이다.

◆BMW 비전 퓨처 럭셔리 콘셉트

BMW 비전 퓨쳐 럭셔리 콘셉트.



BMW 비전 퓨처 럭셔리 콘셉트는 럭셔리 세단의 미래를 담아내고 있다.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은 세련된 역동성을 나타내고,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과 비스듬한 트렁크, 안정감 있는 외관의 표면과 균일하고 정교한 마무리는 효율적인 공기저항을 이뤄낸다.

실내에는 카본 소재를 적용해 경량화 실현했다. 카본 소재로 둘러진 2개의 디스플레이, 터치 커맨드 태블릿 스크린은 통합된 유저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이 디스플레이는 BMW 커넥티드드라이브(ConnectedDrive) 비스와 통신을 할 수 있으며 뮤직 스트리밍, 동영상, 게임 등 다양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 차에는 BMW 비전 헤드업 디스플레이(Vision Head Up Display)가 최초로 적용됐다. 운전자만 볼 수 있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달리 주행 정보가 앞 유리창 가운데에 표시되어 동승자와 같이 정보를 공유하고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비전 퓨처 럭셔리 콘셉트에 적용된 레이저 라이트는 전력 소모가 적고 주변 온도를 높이지 않으면서 훨씬 더 밝은 빛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사거리는 최대 600m에 달하는데, 이는 일반적인 LED 라이트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에너지 효율 또한 LED 라이트보다 30% 더 높다. 또한, L자 모양의 리어 램프에는 BMW 최초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방식이 적용됐다.

◆BMW 뉴 X4



뉴 X4는 X6를 잇는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s Activity Coupe)다. X3보다 20mm 낮은 시트 포지션과 2시트 형태의 뒷좌석은 쿠페의 캐릭터를 더욱 강조하고, 40:20:40 분할 접이식 뒷좌석 등받이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X4는 전장 4671mm, 전폭 1881mm, 전고 1624mm 길이의 차체에 스포티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스타일을 갖췄다. 전면부 바깥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대형 공기 흡입구와 프런트 에이프런의 캐릭터 라인은 트윈 헤드라이트와 함께 스포티한 캐릭터를 더욱 강조한다. 운전석 위에서부터 후면까지 낮게 떨어지는 쿠페 루프라인과 BMW 특유의 측면 스웨이지 라인은 역동성과 우아함을 나타낸다.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트윈파워 터보 엔진은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발휘한다. X4 xDrive35i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5.6초에 도달한다. 3.0ℓ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한 X4 xDrive35d는 최고출력 313마력과 최대토크 64.2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5.2초에 불과하다. 2.0ℓ 디젤 엔진과 스텝트로닉 8단 변속기를 탑재한 BMW X4 xDrive20d는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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