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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세월호 참사에 관심을'…국회의원에 청원서 보내는 사이트 등장

'응답하라 국회의원' 사이트 캡처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국회의원들에게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지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인터넷 사이트 '응답하라 국회의원'(www.heycongress.org)이 등장했다.

이 사이트는 검색창에 자신의 지역구를 검색한 후 이름, 전화번호, 청원 내용만 적으면 자동으로 해당 국회의원에게 청원서가 이메일로 전해진다.

이날 0시께 문을 열었으며 5000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전 9시 현재 1700여 명이 넘는 누리꾼이 참여했다.

'응답하라 국회의원'은 받은 청원 수에 따른 국회의원 순위도 소개했다.

현재 정청래(새정치민주연합·서울 마포구을) 의원이 6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심윤조(새누리·서울 강남구갑) 의원 41건, 유기홍(새정치민주연합·서울 관악구갑) 의원이 34건 등으로 나타났다.

자신을 '인터넷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고만 소개한 제작자는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행동은 기사나 동영상의 조회 수를 올려주고만 있어 직접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며 "문제를 직접 해결하든지, 아니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움직여야 한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 "우리의 대리인인 국회의원들을 움직이면 세월호 승객과 그들의 가족을 도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우리의 실망, 충격, 대책을 위한 열망이 얼마나 큰 지 정치인들에게 전달하자"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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