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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 피칭 오늘의 하이라이트…매팅리 감독 구위 극찬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투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팅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이 오늘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의 구위가 위력적"이라며 "두 번째 득점이 결정적이었다. 상대 선발 매디슨 범가너는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다. 스트라이크 존 공략도 뛰어났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볼넷, 3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전적은 3승 1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57에서 1.93으로 내려갔다.

이로써 류현진은 올 시즌 네 차례 원정경기에 등판해 26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112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93마일(약 150km)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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