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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진도 여객선 참사 '쓰리데이즈' '인간중독' '엑소인터뷰' 줄줄이 취소

MBC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



연예계도 침통…'라디오스타' '쓰리데이즈13회' '앙큼한 돌싱녀' 결방.

진도 여객선 사고로 연예계도 침통한 분위기 속에 깊이 애도했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에서 400여 명의 고등학생들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사고가 발생하자 방송·영화·가요계는 슬픔을 함께하며 정규 편성과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지상파 3사는 사고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연예·오락 프로그램 편성을 대부분 뉴스 특보로 대체했다.

KBS1은 17일 오전 1시10분까지 뉴스를 편성했다. 이에 따라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생로병사의 비밀'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등은 방송되지 않았다. MBC는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가량 방송되는 '뉴스데스크'를 오후 9시25분까지 확대 편성했으며 이후 방송되는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와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를 취소하고 사고 소식을 전했다.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



SBS는 '8뉴스'를 2시간 연장 방송하고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한밤의 TV연예', 수목극 '쓰리데이즈' 등을 결방했다.

연예·오락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는 케이블 방송도 이에 동참했다.

CJ E&M에 따르면 17일에 방영되는 tvN 시트콤 '감자별', 엠넷 '엠카운트다운' '엠카운트다운 비긴즈' '블락비의 개판 5분전' 등의 방영이 취소됐다. 19일에는 tvN 'SNL 코리아', 20일에는 '코미디 빅리그' 등이 결방한다. 이외에 OCN, 채널 CGV 등 영화 채널에선 재난영화를 편성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영화 '인간중독'과 '표적' 포스터



영화계 행사도 연기됐다. 영화 '인간중독'의 배우와 제작진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에 애도를 전한다"며 "17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던 제작보고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로 예정됐던 애니메이션 '리오2' 측은 VIP 시사회 사전행사를 취소하며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 임시완·써니·류승룡 및 전문 성우진과 뮤지컬 배우진 모두 사고 희생자와 유족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일정을 후일로 연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18일 예정됐던 영화 '표적'의 예체능 쇼케이스 행사도 취소됐다.

17일 예정됐던 엑소의 언론 인터뷰, 19일 열릴 걸그룹 에이핑크의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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