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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진도 여객선 침몰…구조자 10명 늘어 174명·실종 284명



승객 462명을 태우고 전남 진도 해상에서 16일 오전 침몰한 여객선 사고의 구조 인원이 10명 늘어난 174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본부(중대본)는 이번 사고로 16일 오후 7시 현재 4명이 사망하고 174명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선사 여직원 박지영(27)씨와 단원고 정차웅(17) 군 외 2명의 사망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된 인원의 신원은 학생 75명, 선원 8명, 교사 2명 등으로 파악됐다.

안전행정부의 한 관계자는 "해경과 민간 선박 등 여러 경로로 구조된 인원을 계속 집계하고 있으며 해양경찰이 오후 7시 현재까지 확인한 생존자는 174명"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머지 284명은 소재와 생사가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해경과 해군 등은 잠수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물살이 빠른 데다 주변이 어두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선체 내부에서 추가 생존자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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