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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복리후생비 19% 감축 노사 합의

한국예탁결제원이 16일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난해보다 19.3%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방만경영 정상화 방안'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탁원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는 지난해 528만원에서 올해 426만원으로 102만원이 줄어든다.

예탁원은 복리후생비 감축으로 연간 4억8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탁원 노사는 이와 함께 가족 의료비 지원 폐지, 평균임금에서 경영평가성과금 제외, 초중생 자녀 학자금 지원 폐지, 직원 사망시 유가족 특별채용 폐지 등 중점관리 20개 항목에도 합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