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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진도 침몰 여객선 선사 "대형 크레인 빌려 인양 계획"



16일 오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한 여객선의 선사 측은 조선소의 대형 크레인을 빌려 여객선을 인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해진해운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은 "해경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고 여객선을 신속히 인양하겠다"며 사고 여객선이 항로를 이탈했다는 해경 측 발표에 대해 "평소 다니는 항로로 이동했고, 안전 항로에서 크게 이탈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여객선 세월호의 선장 이모(69)씨 등 선원들은 구조돼 해경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