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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갤럭시S5 분해 견적 공개 "S4보다 30달러 더 비싸"

시장조사기관 IHS가 갤럭시S5를 분해해 제조 단가를 분석했다. 사진은 갤럭시S5를 해체한 모습. /IHS



갤럭시S5 분해 견적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S5를 해체한 결과 부품과 제조비로 256달러(약 26만6000원)가 쓰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작 갤럭시S4보다 하드웨어 부품가가 30달러(3만1000원) 더 높다.

다만 이번 추정가에서 소프트웨어와 마케팅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IHS는 갤럭시S5가 출고가로만 판매될 경우 삼성전자가 60%의 이윤을 남길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비싼 부품은 5인치 화면 모듈로 63달러(6만5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D램과 플래시 메모리 등 메모리 제품도 33달러(3만4000원)가량 사용됐다.

메인 칩은 퀄컴 스냅드래곤 801로 이전 칩보다 속도가 빨라졌다. 갤럭시S5의 대표 기능인 지문 인식에서 센서 가격은 4달러(4150원)로 추정됐다. 갤럭시S5 헬스 케어 기능을 완성한 심박 센서의 부품 가격은 1.45달러(1500원)로 추측됐다.

IHS는 갤럭시S5 해체 분석에 대해 "전작보다 특별하지 않다(no breakthroughs)"고 밝혔다. 심장 박동 모니터와 지문 인식 센서도 그렇게 놀랍지 않다는 박한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갤럭시S5의 흥행은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IHS는 "이같은 분석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5는 전작보다 많이 팔리는 중이고 앞으로도 더 팔릴 것(selling better)"이라고 밝혔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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