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여행/레져

청보리밭 정취에 취하다…'청보리밭축제' 열려

/고창군청 제공



넓디넓은 보리밭의 색다른 풍경 속에서 옛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청보리밭, 그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3일간 전북 고창군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 열리는 '청보리밭 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청보리밭이 주는 봄의 정취을 만끽해보자.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보리밭길

축제에서는 먼저 보리밭과 관련된 행사와 볼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풋풋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보리밭길을 걸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시킬 수 있는 보리밭 사잇길 추억만들기가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고 청보리밭 도깨비 이야기길 인형극과 다양한 공연도 준비된다.

또 보리 및 보리새싹 전시관이 운영되고 관광객 어울마당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방송해주는 청보리 방송국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청보리밭 시골길 자전거 타기, 이야기 속 보리밭 걷기, 보리밭 승마 체험 등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랠리를 통해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고창군청 제공



◆보리밭이 주는 올 봄 최고의 선물!

보리개떡·보리빵·보리커피 등 보리음식 시식회와 보리새싹 강정·쿠키·떡볶이 만들기가 방문객의 입맛을 책임지며 나무목걸이, 편백향 주머니 만들기, 보리새싹 염색, 전통놀이 등의 체험학습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부대행사로 차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우리 가족 이야기 방송과 전북 푸른 음악회,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에 열리는 키즈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에게 올 봄 최고의 선물이 된다.

더욱이 보리밭에는 포토 정원인 청보리 동산이 조성돼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고창군청 제공



◆봄 향기의 즐거움을 맡을 수 있는 고창 나들이

축제와 함께 고창에서는 봄 맞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가득하다.

선운산 도립공원에서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동백 숲을 거닐 수 있으며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선운사의 봄 향기도 즐거움을 더한다. 선운사 근처에는 고창의 먹을거리로 유명한 풍천장어와 복분자주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줄지어 있어 맛있는 힐링도 가능하다.

지난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유적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밀집된 곳으로 청동기 시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적지다.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있어 현장 학습지로도 안성맞춤이며 고인돌박물관도 놓칠 수 없는 고창의 명소다.

또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1453년에 축성된 고창읍성은 벚꽃과 철쭉이 만개해 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로 인기가 많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전북권협력단은 축제 기간 고창을 방문한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주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날짜: 4월 19일~5월 11일(토~일요일)

-장소: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원

-문의: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 063)560-260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