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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경제협력 강화방안 논의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한 아세안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25주년을 계기로,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아세안 FTA개선, RCEP등 통상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산업기술·에너지 등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최경림 통상차관보는 아세안이 한국의 제2위 교역·투자 대상 지역으로 부상한 만큼 한국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한-아세안 FTA 및 아세안 개별국가와의 FTA, RCEP 협상이 한국과 아세안의 경제협력에 크게 기여하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찬간담회는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및 주한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니, 태국 대사와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대리대사를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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