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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금

국세청, 탈세 혐의로 '포스코' 검찰 고발

지난해부터 포스코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한 국세청이 포스코를 탈세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16일 복수의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9월부터 포스코 본사와 관련 업체 등에 대한 압수 수색에 들어가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의 횡령 의혹 등이 담긴 문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압수된 문건과 전산자료 등을 바탕으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이번 국체청의 고발 사건을 당초 중앙지검 특수부에 배당했다가 최근 다른 부서로 재배당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국세청이 수십 명의 직원을 동원해 대대적인 압수 수색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준양 전회장 등 포스코 경영진의 비리를 확인 할 수 있는 확실한 물증 확보 실패와 함께 탈세 규모도 미미한 수준에 그치자 검찰로 공을 떠넘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국세청의 지난 세무조사 이후 지금까지 국세청으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은 적이 없으며 계속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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