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게임중독父 "아이가 자지 않아 살해했다" 진술(종합)

쓰레기봉투에 생후 28개월 된 아들을 버린 20대 게임중독 아버지가 직접 아들의 입과 코를 막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15일 대구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아이의 친부 정모(22)씨는 "게임을 하러 나가야 하는데 아이가 잠을 자지 않아 손으로 아이의 코와 입을 막아 숨지게 했다"고 자백했다.

애초 정씨는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나 경찰 조사 결과 직접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검은 지난 14일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실시됐으나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정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6일 오후 3시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정씨는 지난 13일 오전 경찰에 "노숙을 하던 중 아들을 잃어버렸다"고 신고했으나 경북 구미시 인동 길가에서 쓰레기봉투에 아들의 시신을 버린 사실이 들통 나 덜미가 잡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