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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한국인 리키 우중, 인도네시아 당둣 가수 데뷔…문화교류 새 모델 화제



한국인이 인도네시아판 트로트인 당둣 가수로 데뷔해 현지 음악 시장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둣은 트로트와 유사한 인도네시아 전통 가요로 리키 우중은 한국인 최초로 당둣과 라틴을 접목한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들고 가수로 데뷔했다. 한국의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한 유쾌한 코믹 뮤직비디오도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리키 우중 측은 이번 데뷔에 대해 "그동안 K-팝 등 한국을 사랑해준 인도네시아에 자신처럼 인도네시아를 사랑하는 한국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한국도 인도네시아를 사랑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새로운 콘셉트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곡은 처음 만난 남녀가 데이트를 하는 사이에 여자가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자 너무 빠르게 다가오는 것 같다고 걱정하는 남자의 마음을 코믹하게 담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