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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삼성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



꼼꼼IT리뷰 - 삼성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

현존 최고 사양의 노트북을 사려면 많게는 400만원가량을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그래픽이나 디자인 전문직이 아니라면 이 돈은 지나친 감이 없지 않다.

그렇다고 적당히 성능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제품을 사자니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결론은 애플 '맥북 에어'다.

10대 고교생들도 떼를 써 부모님에게 결국 승낙을 받고 마는, 악마의 노트북인 것이다.

하지만 '아티브 북9'의 등장으로 판도가 조금은 바뀔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이 맥북을 따라잡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풀HD(1920x1080) 고해상도 15.6인치 디스플레이, 14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 업계 최초 FLAC 등 무손실 음원 재생, 인체공학 키보드 탑재 등 기본 스펙을 제외하더라도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

이러한 기능 덕에 영화를 관람할 때는 홈시어터 수준의 환경이 구축돼 움직이는 영화관이 따로 없다.

무엇보다 맥북 에어 부럽지 않은 럭셔리한 외관이 매력적이다.

'시리즈9'의 독창적인 '에어로 다이나믹' 유선형 디자인을 계승했고 외부 PC 케이스의 형태를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 쉘 바디' 공법을 적용해 14.9mm의 '초슬림'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삼성뿐 아니라 글로벌 PC업체들은 모두 맥북 디자인을 넘어서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2%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삼성은 새 아티브 북9으로 디자인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8GB 온보드 메모리, 윈도 8.1OS, 128GB SSD, 무게 1.78kg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급 화려한 스펙은 기본이다. 200만원이라는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삼성이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하면 100만원대 후반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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