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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판매 결과 '20대는 DIY·30대는 완제품'



올해 밸런타인데이 관련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대는 DYI, 30대는 완제품을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이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판매 트랜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초콜릿 매출에서 DIY상품 매출 비중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5.7%에서 약 2배가량 성장한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DIY(Do It Yourself)제품의 판매 증가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가격대비 효과 ▲DIY 제품수 증대 ▲나만의 선물에 대한 니즈 증가 등이 주요 이유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해 티몬을 통한 초콜릿 매출은 6억원대에서 올해는 8억원 가까이로 증가했다. 선물하고 있는 초콜릿의 가격대도 1만원대 제품이 매출 상위 5위안에 포진하며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었다.

또 초콜릿 DIY제품의 판매 제품 수 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DIY제품의 판매 상품 수는 10개 가량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28개로 약 3배가량 증가하며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것이다.

올해 초콜릿 DIY제품의 모바일 판매 비중은 69%에 달하며 평균 모바일 구매 비중을 훌쩍 넘어섰다. 초콜릿 완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의 경우 PC를 이용하는 비중이 40%로 조사됐다.

초콜릿 DIY제품을 구매하는 주 연령층은 20대가 62%, 30대가 27%로 나타났다.하지만 초콜릿 완제품 구매에 있어서 경우 30대가 45%, 20대가 33%로 연령대별 구매 형태에 있어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소셜커머스에서 DIY제품의 판매 증가는 초콜릿 구매보다는 비용을 절감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분명하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지난 빼빼로데이에도 완제품 대비 DIY제품 매출 비중이 46%까지 올라가며 기념일에 완제품 보다 정성이 담긴 선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협 티켓몬스터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 트랜드를 살펴보면 기성품보다 개인의 정성이 들어간 DIY제품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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