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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휘닉스파크에 피어난 '미디어플라워', 평창동계올림픽 랜드마크로!



겨울 스키시즌을 맞아 방문한 평창 휘닉스파크는 고객 맞이로 분주했다.

지난 6일 방문한 평창 휘닉스파크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스키나 보드를 타기 위해 찾은 이용객들이 수백명에 달했다.

특히 평창 휘닉스파크는 2018년 평창올림픽 정식 종목이 펼쳐지는 경기장으로, 겨울 스포츠의 열기와 현장감을 관광객들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휘닉스파크의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디지털 조형물이 한 눈에 들어온다. 바로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SK플래닛이 지난 10월23일 설치한 '미디어플라워'다. 미디어플라워는 무궁화가 피어나기 직전인 꽃봉오리 형상의 높이 14.8m, 둘레 9.5m, 5개의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한 조형물이다. 이 미디어플라워는 '가능성의 꽃을 피우다'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것으로, 일반인들이 꿈꾸는 재미난 상상의 실현은 물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이 미디어플라워를 지나며 휘닉스파크 방문객도 재미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반적인 조형물이 아닌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종 애니메이션, 다양한 정보, 이용자들의 사진 등 이 자체만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저녁이 되면 주위가 어두운 가운데 미디어플라워의 LED 조명이 환하게 주위를 비춰준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나게 하는 영상이 보는 이들에 설렘을 안겨준다.

미디어플라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던 김영민(25)씨는 "영상을 보면서 벌써 설렌다. 스키도 타고 다양한 재미와 정보도 얻고 일석이조인 것 같다"면서 "미디어플라워가 휘닉스파크의 랜드마크를 넘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 같다"고 전했다.

스키장 입구 근처에 설치된 미디어플라워는 SK플래닛의 서비스인 'T맵'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체크해 서울시청, 인천시청, 강남역 등 주요지역까지 소요시간을 계산해 안내해준다. 또한 날씨 정보 앱인 '웨더퐁'을 통해서는 실시간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카메라 앱인 '싸이메라'를 통해 포토 키오스크로 촬영한 사진과 메시지를 선보인다.

포토 키오스크는 지난달 21일 휘닉스파크 입구 쪽에 개관한 '미디어플라워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셀프카메라를 촬영해 미디어플라워나 e-메일, 문자 등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미디어플라워 라운지' 내의 '브랜드 홀'에서는 SK플래닛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브랜드의 캐릭터를 제작해 시각적인 잔상효과를 적용,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영상으로 구현한 '조트로프' 기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플라워 라운지를 방문한 김용주(41·여)씨는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해 아들과 어제도 방문하고 오늘 또다시 방문했다"면서 "아이디어가 굉장히 참신한 것 같다. 특히 브랜드 홀의 3D 애니메이션 작품은 정말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제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다. 휘닉스파크에서 스키도 타고 SK플래닛의 '미디어플라워 라운지'를 방문해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도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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